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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대표하는 벚꽃이 지고
오월의 여왕이 등극하기전인 요즘은
美를 겨루는 꽃들이 뜸하다.

그래서 담장너머 길게 늘어뜨린 황금색 죽단화가
유난히 눈에 띈다.

Write \| 2020.04.22 07:05
By 바람아

촬영 | 카메라: E-M5
        노출시간: 1/320 sec
        ISO감도: 100
        조리개값: f/4.5
        초점길이: 11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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