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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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가득한 11월의 길.
한치 앞도 구별이 어렵습니다.

잠시 고요히 머무르는 순간.
나를 조용히 기다리는 시간.
그를 믿고 함께 가는 길.

정적 끝에
길이 보이고
내가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가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태백산에서)
Write | 2020.11.25 05:38
By 책과 노니는 여자
촬영 | 카메라: Canon EOS 5D Mark III
        노출시간: 1/125 sec
        ISO감도: 100
        조리개값: f/3.5
        초점길이: 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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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대한 댓글 (3) [등록순▲] [좋아요순▼]
책과 노니는 여자 2020-11-25 21:26:17
 
 
 
BayZer™ 저야 늘 쉬운 사진이죠. 차가 쉽게 접근가능한 ,,, 베이저님의 멋진작품 기대 많이하고 늘 응원합니다^^
*세뇨르 박영태* 2020-11-26 02:18:48
 
 
 
농무(濃霧)가득 깊은 산골짝에서 새벽을 맞이하네...사위(四圍)는 가끔씩 울리는 산새소리와 잎떨군 나목(裸木)들의 실루엣(silhouette)뿐...이 정적(靜寂)속에서 찾는 이 있으니... '나'는 어디에 있느뇨...기다림 끝 안개 걷힘에, 이윽고 저만치 산모퉁이 돌아오는, 하얀 이슬 머리에 얹은 채 반백(半白)의 머리로 다가오는...그런 '나'를 반기네... -책노여님의 안개낀 숲 사진을 대하며-
책과 노니는 여자 2020-11-26 16:55:04
 
 
 
Vark-YT 너무나 멋진 글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진에 비해 정성이 듬뿍 담긴글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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