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관곡지 수련을 찾아 나섰다가
뜻밖의 횡재를 만났다.
저어새와 왜가리가 먹이를 놓고 신경전을 벌리고 있어
30여분 동안 삼각대 없이 그들을 지켜봤다.
한마디로 "개미와 베짱이"를 보는것 같다
저어새가 열심히 물바닥을 저으면 높은 위치에서 바라보던 왜가리가
잽씨게 물고기를 낚아 자리를 옮긴다. 벌써 3마리째다.
왠지 물만 휘젓는 왜가리가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다. |
Write | 2020.05.24 01:52 |
By 바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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