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를 맞아 느긋한 마음으로 송전 저수지를 찾았다. 겨울 날씨가
봄 처럼 온화하더니만 반 쯤 얼었던 호수도 마저 녹았다. 호수 주변에 있는
물오른 나무가 잔잔한 물가에 그대로 반영되는 휴일 아침이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먹을 것이 많이 생겼는지 물새들도 이젠 물에서 놀지 않고 호수
옆 넓은 논 밭을 부지런히 날아 다닌다.
<송전 이동저수지에서....> |
Write | 2020.01.27 22:30 |
By 경계에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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