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겨울바다는 파도가 자주 옵니다
비가 그치고 풍랑주의보가 내린 바다를 만나러 갑니다
해맞이 하던 그 자리는 바닷물과 파도로 넘치고
경찰차는 수시로 해안도로를 순찰합니다
도시에서 온 사람들은 파도 무서운 줄 모르고
자꾸 파도 가까이 홀리듯이 가거든요
다행히 통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장사항에서 영금정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도 수없이 몰아치는 파도
집에서 창으로 보는 파도는 감질만 나거든요
속초항북방파제 (동명항)는 큰공사를 한 후
웬만해서는 월파를 안하는데도 종일 월파를 합니다
영금정에서 바라보는
방파제를 공습하듯 때리는 저 파도
평일이라 운 좋은 사람들만 경험합니다
2020. 1. 8. 속초항북방파제 |
| Write | 2020.01.09 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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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온날/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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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버랭킹 | 4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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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사진 | 13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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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하트수 | 1,73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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